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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호흡기 전염병으로서 호흡기 점막 및 폐의 염증을 일으켜 높은 폐사율을 나탄내는 중요한 질병중 하나이다. 이 스낫플은 계절요인이 있어 9-10월에 비교적 많이 발생한다.
1. 원인균
원인균은 Pasteurella multocida와 Bordetella bronchiseptica라는 균으로서 주로 호흡기 질병을 일으키는 균임.
2. 임상 증상 및 부검소견
식욕이 감소, 기침,재채기 및 호흡곤란의 증상, 비염 증상으로 점액농양의 콧물이 흐르는 것이 특징이다. 앞발로 흐르는 콧물을 비벼서 앞다리 안 쪽 털에는 코가 말라 붙어 있다. 또한 눈물을 흘리거나 눈에서 점액농양의 분비물이 나온다. 귀에 염증을 동반하는 경우에는 중이도(中耳道), 내이도(內耳道)의 점막에 충혈 및 염증이 있는데 이 경우에는 목이 삐뚤어진다. 해부소견은 상부호흡기계통의 점막에 염증이 있고 섬유소성 폐염과 늑막에 섬유소 침착이 생기여 부착이 되어있다
3. 전염경로
세균성 질병이 그러하듯이 주로 접촉에 의하여 전염되며 갑작스러운 기후의 변화 또는 여러가지 원인으로 신체의 저항성이 약 하게 될 때 흔히 발생된다. 이 병에 감염되었다가 회복한 토끼는 보균을 하게되어 전염원으로서 다른 토끼에게 병원균을 전파시킬 수 있다.
4. 예방 및 치료
양토사의 소독, 습기가 많은 사료 급지, 농후사료 비율유지, 비타민의 공급 , 등으로 토끼의 저항성을 높이도록 하면서 발병한 토끼와 감염에서 회복된 토끼를 도태하고 토끼장을 철저히 소독 및 청소한다. 일반적으로 테트라싸이클린 제제를 체중 Kg당 20-50mg먹이거 나,체중 kg당 10mg 을 주사한다. 페니실린은 체중 당 20,000-30,000단위 를 근육 주사하면 효과가 있다. 예방 백신을 사용하여 감염을 할 수는 있으나 국내 에서 생산은 수요문제로 중단되어있는 것이 안타깝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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